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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를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6.08.14일 13:05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건강을 위해 식초에 진주를 갈아 넣어서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5000년부터 바빌론 사람들은 식초를 방부제나 조미료로 사용해 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식초의 약효 성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실상 이 시큼한 액체는 아주 오래전부터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게 확실하다. 이런 식초 중에서도 사과로 만든 식초는 현대에서도 치료제로 쓰인다. 사과식초는 체중 감소부터 인슐린 수치를 향상시키는 데까지 여러 면에서 효능을 발휘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 영양 전문 매체인 '오가닉오소러티닷컴(organicauthority.com)'이 당신의 건강을 확 바꿔놓는 사과식초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했다.

◆사과식초의 약효=연구에 따르면 사과식초의 약효는 항균, 항 진균, 살균, 항바이러스성의 특성에서 나온다. 질병은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 균류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사과식초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사과식초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질병으로는 알레르기, 여드름, 관절 통증, 인두염, 칸디나, 귀 감염, 발진, 위궤양, 고 콜레스테롤, 당뇨, 체중 증가, 건성 피부, 건성 모발, 암 등이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식초는 혈당을 낮추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사과식초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 감소 효과=사과식초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일부 자연건강 전문가들은 효소와 섬유질이 지방 대사를 돕는다고 말한다. 생쥐 실험에서 식초의 주요 성분인 초산이 지방 축적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 때 식초를 먹는 여성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더 적어져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는 식사 때 당부하지수를 감소시킨다. 이는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당이 급격히 치솟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사과식초로 해독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물과 사과식초에 비타민C 등 항산화제가 풍부한 레몬이나 계피, 붉은 고추 등을 첨가해 만든 사과식초 칵테일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초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인체를 깨끗하게 하는 강장제 역할을 하므로 축농증, 칸디다, 후두염, 알레르기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발 건강 증진=사과식초는 식료품 저장실뿐만 아니라 화장대에도 보관을 할 필요가 있는 식품이다.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남은 잔여물이나 끈적끈적한 오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초에는 항균, 항염증 성분이 있어서 토너로 쓰면, 피부 여드름과 흠집을 치료해준다. 또 머리털을 윤기 나게 하고 재생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목욕할 때 한 컵을 섞어서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몇 방울 떨어뜨리면 윤기를 더해준다.

◆소화 돕고 식중독 예방=식초의 사과산은 변비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 흔한 소화 장애를 치료한다. 항 진균,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도 가지고 있으므로 물 한 잔(240cc)에 1~2큰술을 넣어서 마시면 식중독에 효과가 있다.

또 잠자기 전에 뜨거운 물 한 잔에 꿀과 사과식초 1큰술을 넣어서 마시면 수면 유도 성분이 있어서 잠이 쉽게 들고, 푹 잘 수 있다. 이밖에 사과식초는 우리가 먹는 과일, 채소, 고기 등에서 칼슘을 빼내는 역할을 하므로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과식초의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은 관절염을 포함하여 목, 등, 어깨 등의 관절 통증을 가라앉히며 펙틴이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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