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항공회사가 9월 22일 란주-우룸치-모스크바 로선을 개통하고 23일 북경-우룸치-트빌리시 로선을 개통하게 된다. 이로써 신강은 두갈래 경외 로선이 새로 증가된다.
유럽의 뒷뜨락으로 간주되는 그루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레저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방항공회사가 2011년 개통한 우룸치-트빌리시 로선은 우리나라의 첫 그루지아 직통 로선이다. 우룸치-트리빌리시 로선이 북경-우룸치-트빌리시로 최적화되면 쌍방간 무역 왕래와 문화 교류에 한층 더 편리한 공중 비단의 길이 개척될 전망이다.
근년래 남방항공회사는 란주-우룸치-두바이, 란주-우룸치-산끄뜨 베쩨르부르그 등 로선을 잇따라 개통하여 비단의 길 경제대 연선의 신강, 감숙, 로씨야 등 나라를 련결시켜주었고 연선 성과 자치구 및 국가간 경제무역, 관광왕래를 활성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