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월 16일 새벽, 중국과학자들이 자주적으로 연구 제작한 세계 첫 양자과학실험위성 '묵자호(墨子号)'가 지우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는 세계 최초로 위성과 지면 사이의 양자통신을 실현하는 위성으로서 위성과 지면 사이 양자비밀통신과 과학실험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양자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후, 위성과 지면 사이 상호 연결이 가장 중요하다.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는 5개 지면 망원경과 '묵자호'는 공동으로 양자과학실험위성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4개 지면 망원경은 청두(成都)에 있는 중국과학원 광전자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제작한 것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