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中 국방부 "北 탈영병과 중국군 총격전은 날조"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8.26일 09:51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중국 정부가 최근 국내 언론이 보도한 북한 탈영병과 중국군과의 총격전 보도에 대해 날조된 것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우첸(吴谦) 대변인은 지난 25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언론이 보도한 총격전 보도는 원래 없던 일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순수히 날조에 속한다"며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최근 국내 한 북한 언론 매체는 "지난 17일 무기를 소지한 채 초소를 이탈한 북한군 병사 2명이 압록강을 건너 북중 접경 지역에 숨어있던 중 이를 발견한 중국 변방부대 병력과 총격전을 벌였다"며 "이로 인해 중국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한 바 있다.

신문은 "이같은 보도는 한달 사이에 두차례나 보도됐다"며 "지난달 28일 국내 한 언론 역시 북한 군인과 중국 변방부대 사이의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었으나 중국과 북한 어느 쪽에서도 공식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푸단(复旦)대학 북한한국연구센터 정지융(郑继永) 주임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보는 북한은 여러 방면이 한국을 거치면서 일부러 조작된 것"이라며 "아마도 한국 언론이 정부에 협력하기 위해 북한과 관련된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보도를 하고 있는 듯 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정확한 소식을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며 "한국은 세계에 북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이를 외부로 전하고 있는 데다가 북한 내 매체가 적어 관련 보도가 많지 않은 탓에 세계 사람들이 보는 것은 한국이 만들어낸 북한의 이미지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13%
30대 21%
40대 29%
50대 10%
60대 2%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4%
30대 15%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用不了多久把韩国狗崽子们赶出去。它们是间谍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연합뉴스]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