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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젊고 유망한 조선족중의사

[기타] | 발행시간: 2016.08.31일 15:43
- 료녕중의병원 조선족중의사 김성박씨



료녕중의병원 감성박(1986년생)은 료녕중의병원 건강회복센터(康復中心)내 9개 진료실 책임자중 가장 나젊고 유망한 중의사다.

그는 2014년 "화상신보"의 건강교실 중의지면에서 중의전통치료법 및 그 양성방법에 대해 소개했고 올해 료녕도시채널 "신북방" 건강코너에서 두통과 경견질환의 예방과 치료, 괄사(刮痧)치료법의 원리와 응용에 대해 소개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

병원내 경험이 많고 쟁쟁한 의사들도 많은데 어떻게 젊은 나이에 한개 진료실의 책임자로 될수 있었는가 하는 물음에 그는 병원에서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해주었기때문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취재과정에서 김성박씨가 오늘날의 자신의 립지를 굳힐수 있은데는 그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도 무수한 젊은세대들과 마찬가지로 컴퓨터에 관심을 갖고있었지만 할아버지(로중의사)의 영향을 받아 결국 중의사의 길을 택하였다.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하고 료녕중의대학에 진학한 그는 7년간의 침구전업 본과와 석사공부를 마쳤다. 연구생공부기간 중국 추나(推那)령역 북파대표 한명방교수의 수하에서 그 기예와 본령을 열심히 닦았고 졸업할 때 료녕성위생청에서 조직한 성직속기관 사업단위 초빙시험에 참가하여 석사생 500여명중 20명안에 들어 우수한 성적으로 료녕중의학대학 부속병원(료녕중의병원)에 남게 되였다.

그는 선후 두차례 료녕중의병원 대표로 국내 중의학분야 태두(泰斗)급 시합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따내 병원의 영예를 빛내였고 병원 관계자들의 긍정을 받았다. 2012 화타컵침구추나림상기능대회가 복건에서 있었다. 이 대회는 전국중의약고등교육학회, 중국침구학회에서 주최하고 복건중의약대학에서 주관한, 전국중의약대학교들간 침구추나림상기능을 비기는 규모가 큰 대회였다.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천진 등지의 28개 중의약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참가하여 치렬한 경쟁을 펼쳤는데 김성박은 최종 전국개인단항목 1등상, 개인전능 3등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그는 또 2014년-황포밀(黃浦谧)컵 전국중의학대학침구추나기능대회에 병원대표로 참가하여 개인단항목 2등상을 쟁취했다.

두차례 전국대회에 참가해 병원의 영예를 빛낸 그는 기자에게 "참가자들도 내로라 하는 북경, 상해, 광주 등 유명한 병원은 잘 알지만 료녕중의대는 잘 모르더라"며 여기서 더 중의사의 자신감을 가졌다고 했다.

현재 그는 료녕중의병원 건강쏀터 중의전통치료법센터 217진료실 주치의사로 5명의 조수를 거느리고있다. 환자수와 자격, 학력 등 종합수준을 평가받아 젊은 나이에 이 진료실의 책임자로 발탁된 그는 하루에도 50~60명의 환자를 접수하고있으며 의사의 책임성과 높은 치료기교 등으로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그는 환자들과 많이 소통하는것이 병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사들이 환자들과 거의 대화하지 않고 약만 주고 침만 놓는것은 치료률을 크게 떨어뜨릴수 있다고 하였다.

김성박씨는 할아버지한테 많이 배웠는데 작은 혈위로(일반적으로 1-3개 혈위) 혈위를 정밀하게 취해 병을 치료하는것이 자신의 치료특점이라고 했다.

사업기간 그는 료녕중의병원에서 편찬하는 전국성적인 저서 "중의전통치료법" 집필에 참여, 이 책은 국내 수백여가지 되는 중의전통치료법에 대한 지침서로 되였다.

김성박씨는 "아직 젊었기에 박사공부를 하여 좀더 자신의 지식수준을 높이고 조건이 되면 자신의 중의진료실를 갖는것이 꿈"이라고 속마음을 터놓았다. 오지훈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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