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북한 핵ㆍ미사일 방어 예산 1조5천억원
국방부과 국민안전처,환경부는 6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국방·안전·환경 분야 새해 예산으로 53조5천 200여 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40조 3천300여 억 원이 국방예산으로 올해보다 4%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면 국방비는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게 됩니다.
국방 예산안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KAMD(케이에이엠디) 구축 비용으로 1조 5천700여 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우리 군은 2020년 대 초·중반까지 킬체인과 KAMD 구축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