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만족자치현 북전자향에서는 당지의 지리특성에 따라 탁구포도를 성공적으로 인입하여 좋은 수익을 보고있다. 올해 무당 생산치는 3만원에 달한다.
<탁구포도>의 학명은 임등포도(藤稔葡萄)인데 성숙한 포도알의 평균 무게는 15-16그람에 달하여 당지사람들은 탁구포도라부른다. 임등포도의 원산지는 일본인데 1986년에 우리 나라에서 인입한 새 품종이다. 임등포도는 입감이 좋고 보관기가 길어 시장에 나오자 고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북전자향에서는 2014년에 이 품종을 인입하여 20무를 재배하여 지난해부터 포도를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 산업을 규모화,표준화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향에서는 임등포도재배협회를 설립하여 통일적으로 생산과리를 진행하고 상품은 통일적으로 판매하였다. 협회는 현록원전자상거래를 리용하여 전부 예약판매한다.
임등포도의 판매가격은 킬로그람당 15원에 달하여 보통포도의 6배에 달한다.
당지촌민들의 요구에 응해 협회에서는 래년에 재배면적을 100무 늘일 예정으로 묘목을 예약준비하고있다.
김인춘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