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의료관광 박람회 성료
앱개발 시스템으로 투명성 확보
천혜의 휴양 명소, 해외환자 몰려
(흑룡강신문=부산)김동파 한동현기자 = 한국성형미용의 국제의료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는 부산, 한국 최대의 명절 추석전야를 계기로 지난 8일부터 2016년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 축제에 3박4일간 의료관광 팸투어코스를 달려보았다. 아울러 국제의료관광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한국 부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한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체험 전시회인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해운대 벡스코 제1시전시장에서 성료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 행사는 한국국내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일본, 미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총 13개 국 100개사 165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과 함께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를 포함, 일일 평균 5만여명이 참가하는 한국내 최대 국제의료관광전문행사로, 의료관광의 허브도시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려한 축포를 쏳아올렸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은 대학병원 4개소, 종합병원 27개 소, 전문병의원 4800여개 소의 수준 높은 의료인프라와 함께 산, 바다, 강을 아우르는 부산항, 범어사, 해운대, 태종대, 자갈치시장 등 천혜의 관광명소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고 전하면서, ‘8회째를 맞는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통해 부산의 선진의료기술의 대외인지도 확산과 정보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마케팅 기회창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할 뿐더러 동북아의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역할도 자임, 해외 환자의 휴양명소로 평판나 있다’고 소개한다.
한국 주 오래 정 대표는 "과거 해외환자유치에 있어서 브로커들의 과다한 수수료요구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내 의료기구, 병원과 협력 , 의료검진 관광 앱개발을 통해 투명한 검진비용과 편안한 관광휴양코스로 해외환자들에게 복음을 가져다 줄 것임을 시사했다. 주 오래는 현재 중국내 앱 홍보를 위한 파트너 물색에 적극 몰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회의, 팸투어 등으로 이뤄졌으며 4개 전시관(의료관광관, 의료산업관, 의료체험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 운영되었다. 이외에 명예기자단 발대식, 무료건강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개막식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이 마련되었다.
올해로 8회째로 맞이한 동 행사는 한국내 최대 국제의료관광컨벤션으로 부산시 정부와 부산시 일보가 공동으로 주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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