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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령시조선족탈춤 전국 나희탈춤전시공연에 참가 대박 인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9.19일 10:02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특약기자=료녕성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의 주요내용인 조선족탈춤이 9월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우리의 명절—중국(정주)2016추석문화축제(中秋文化节)”의 중요한 일환인 “전국나희탈춤전시공연”에 참가하여 대박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에서 철령시조선족탈춤은 주최측으로부터 제일환영받는 “중국10대 나희탈춤(中国十佳傩(面具)舞)” 으로 평의되였다. 이번 행사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 철령시민간문예가협회 주석 왕국위의 인솔하에 일행 15명이 참가하였다.

  중국민간문예가협회부주석, 하남성문련부주석 정건군(程健君),중국민간문예가협회부주석,북경사범대학교수 만건중(万建中),중국민간예술가학회 분당조성원, 부비서장 려군(吕军),정주시인민정부 부시장 양복평(杨福平),상해교통대학교수 고유붕(高有鹏),중국민협국내련락부주임 후영군(侯仰军),정주시위선전부 상무부부장 서서평(徐西平),정주시문련주석 종해도(钟海涛),정주시림업국 국장 최정명(崔正明)등 관련책임자들이 9월15일에 진행된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우리의 명절—중국(정주)2016추석문화축제(中秋文化节) 및 전국탈춤전시공연”이 정주 록화박람원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이번 추석문화축제는 중국민간문예가협회, 하남성문학예술계련합회, 정주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하남성 민간문예가협회, 정주시문학예술계련합회, 정주시림업국의 주관하에 3일간 정주록박원에서 진행되였다.

  중국 여러지방의 나희탈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바 2006년에 국무원에서 발표한 국가급 무형 문화재보호명록에 등재되였다. 이번 전국탈춤전시공연에는 전국각지에서 대표성적이고 민속정수인 탈춤표연팀 11개를 초청하여 전시공연을 진행하였다. 그중에는 안휘성 지주시 원곡나희탈춤예술단 괴산공연팀(池州市原曲傩艺团魁山表演队), 해남성 동방시 옥룡촌 룡면탈춤(面具舞), 섬서성 합양현 탈춤예술단(傩舞), 료녕성철령시조선족예술관탈춤대표팀, 강서성 평향탈춤예술단(萍乡傩舞) , 사천성 광원시 소화구탈춤공연팀, 광서성 친주시 령산현사평진룡문촌표현대, 광동성 첨강시 구현나희탈춤표현대, 감숙성 문현 나희백마장족 나희탈춤공연팀, 호북성 은시시 삼차향나희공연팀, 하남성 영성시 망당산탈춤공연팀 11개성의 우수한 단체에서 공연을 했는데 부동한 지역의 풍토인정과 민속, 그리고 부동한 문화정보와 예술특색을 대표하고 중국의 나희무용예술의 풍부하고 심오한 내재적인 문화내용을 재현시켰다.

  료녕성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탈춤은 료녕성민간문예가협회와 철령시민간문예가협회의 추천을 거쳐 중국민간문예가협회의 심사에 통과되여 료녕성과 동북삼성 및 북방문화를 대표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료해에 의하면 철령시에서는 2005년부터 무형문화재유산신청사업을 진행,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알심들여 탈춤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탈춤을 무대화하여 유산등록에 신청하여 2008년 6월 국무원으로부터 발표한 국가급무형문화재에 등재되였다.

  조선족의 전통민간무용으로서 조선족탈춤은 오랜 력사와 풍부한 전승이 있다. 탈춤은 주요로 농업풍수와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활동으로부터 산생되여 력사의 발전에 따라 인민대중의 생활과 결합되여 농경사회 사람들이 풍년을 기리고 풍조우순할것을 기원하는 기원의식의 한가지 무용예술로 되였다.

  철령에 전해내려온 조선족탈춤은 력사의 발전에 따라 단순한 제사활동으로부터 민간 광장문화활동으로 전환되여 유관전문가들의 긍정과 호평을 받았다. 2008년6월에 국무원에서 발표한 국가급무형문화재 보호 명록에 등재되였다.여러차로 각종 문예경연에 참가하여 금상, 은상을 받았다. 특히는 2012년 료녕성 제8 회 소수민족문예콩클에서 금상을 탔고 2015년 한국 중한문화교류공연에서 금상을 탔다.

  이번 공연은 정주록화박람원의 공연무대에서 진행되였다. 북방의 시원한 날씨와는 달리 이곳 기온은 31도의 무더운 날씨로 무용복장을 입은 철령시 조선족탈춤군들은 움직이지 않아도 땀이 흠뻑했고 7분간의 공연을 하고나면 온몸이 땀투성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고생스럽다는 말 한마디 없이 열심히 공연하였다. 때는 마침 추석날이라 관객이 인산인해였다. 조선족의 아름다운 복장과 신비한 탈들 경쾌한 민족음악의 절주에 박력있는 탈춤의 춤사위는 매우 인기적이여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철령조선족탈춤은 모두 네차례나 공연하고 또 전문으로 하남성텔레비전방송국의 촬영취재를 받았으며 하남성TV에 방송되고 하남일보 등 보도매체에도 대량으로 보도되였다. 그리고 정주록화박람원의 두개의 대형 전자 스크린에는 철령시탈춤영상이 순환적으로 반복 방영되였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동북에서 온 조선족의 문화를 하나라도 더 홍보하려고 김영주관장은 탈춤팀 배우들에게 화려한 민족복장을 떨쳐입혀 장고를 치고 징을 울리며 록박원광장에 입장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 공연쉴참에 무대에 올라 “강강수월래”춤과 “판소리”를 선보여 전국 각지에서 온 대표팀과 록색박람원 관객들이 에워싸서 구경하면서 함께 춤을 추면서 사진을 촬영하며 우리말로 “아리랑”을 부르면서 “사랑합니다”를 웨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김영주관장은 “성내의 공연에는 많이 돌았지만 중국의 중원지구에는 처음” 이라며 “전국성적인 탈춤공연에 참가한것이 보다 뜻깊고 의의있다”고 했다. “많이 배우고 교류하면서 타민족의 탈춤공연형식과 탈춤발전상황을 료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의 탈춤을 선전 홍보하는것이다. 우리는 철령을 대표할뿐만 아니라 조선족을 대표하며 북방의 문화를 대표한다. 그래서 우리탈춤군들은 삼복철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련습해왔다.이번에 널리 홍보했고 각지에서 초청공연의향을 밝혔다” 면서 “국가급무형문화재 항목을 신청해 내였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게 하고 문건으로 꽁꽁 잠겨있으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하면서 “국가급이 된 초기에는 한해에 적어서 두세번씩 외지 공연을 가던것이 근년에는 공연차수가 부쩍 많아지는 추세”라고하였다.

  그리고 “이런 전시공연은 다른 팀을 따라배우는 좋은 기회이고 자신을 제고시키며 우리의 탈춤대오를 단련시키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탈춤이 국가의 인정을 받고 중원지구 한족들의 호평을 받아 배우들의 사기를 돋구어 주었다”면서 “이번 전시공연이 수확이 크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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