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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와 통역 지원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9.22일 08:47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이수존(왼쪽) 총영사와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는 지난 9월 14일 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재중국 한국인을 위한 통역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상승만 부총영사, 재외동포 담당 정윤식 영사, 재외국민보호팀 담당 이강원 영사와 곽노주 영사, 그리고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진련희 수석부회장, 김승월 고문을 비롯한 임원진 8명이 참가했다.

  이수존 총영사는 체결식 발언에서 칭다오여성협회는 10여년동안 꾸준히 민족사업과 공익사업을 해온 책임있는 단체라며 이번 통역지원 봉사를 통해 한국인과 조선족사회의 단합과 화합의 길을 여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강원 영사의 협약 체결 필요성,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발생시 해당지역 관할 파출소에서 통역요원을 지정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있으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제대로 된 통역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관할 파출소는 관행적으로 주변 식당이나 유흥가 등에서 일하는 조선족 직원을 호출해 통역업무를 진행토록 조치하고 있는 바, 비전문적이고 한국어 구사능력에 문제가 있는 등 원인으로 그간 조사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칭다오총영사관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숙한 조선족 단체와 통역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칭다오는 한국과의 지리적 근접성 및 친근한 환경, 코리안타운 형성에 따른 생활편의 등의 원인으로 긴장이완에 따른 안전사고, 국외도피사범, 불법체류자 등 한국인 관련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스포츠토토 등 범죄 목적 입국자 등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납치, 감금, 폭행, 마약 등의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금전거래 중 발생하는 분쟁으로 인한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은 이번 협약 체결이후 여성협회로부터 통역 봉사자를 추천받아 총영사 명의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에 따라 통역 봉사자 명단을 작성해 현지 공안부문에 업무협조를 부탁하게 되며, 경찰영사의 통역봉사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전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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