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정신교육촉진회 설립식에 참석하고나니 감회가 아주 깊다. 특히 홍광정신 즉 영웅의 정신으로 민족교육을 진흥시킨다는데 심히 놀라지 않을수 없었으며 그런 거동에 찬양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었다.
더구나 조선족가정의 80%에 달하는 아이들이 류재아동이고 절반가량의 학령전 아이들이 한족학교로 가고있는 현실에서 홍광정신을 고양한다는것은 아주 필요하며 적시적이다.
중국은 지금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있다. 이 위대한 목표를 실현하자면 영웅정신이 수요된다. 하나의 희망이 있는 민족이라면 영웅이 없어서는 안되고 전도가 있는 국가라면 선봉이 없어서는 안되며 정신이 없으면 더구나 안된다. 홍광정신은 우리들을 앞으로 내달리게 하는 강대한 동력이다. 홍광정신은 중국조선족정신이자 또한 중화민족의 정신이다.
리홍광에 대한 모택동주석의 높은 평가와 1988년 당시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위원장 팽진이 홍광중학교에 써준 “홍광중학교”라는 제사는 당과 국가 지도자들의 리홍광에 대한 긍정이며 중국조선족과 홍광중학교에 대한 긍정이다.
지금 허다한 조선족들은 민족자신심과 자부감을 잃고있으며 지어는 민족거부감이 생기면서 자기가 조선족이라는것마저 망각하고있다.
민족친근감이 희박해지고있는 이때 민족의 영웅인 리홍광의 정신 즉 그의 애국적감정, 민족적지조, 영웅적기개, 필승의 신념을 고양하는것은 민족교육을 춰세우고 민족을 구하는 “윤활제”이다.
전 사회의 동참을 권장하는바이다.
이 시각 홍광중학교 교가의 가사가 머리속에 떠오른다.
장백산 줄기 뻗어 맺어진 학원
민족의 희망이며 배움의 요람
장군의 뜻을 이어 자라나는 학우들
겨레의 푸른 꿈 꽃피우며 나간다...
편집/기자: [ 홍길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