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북한, '선제타격론'에 강력 반발…한반도 긴장 고조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04일 02:31

북한, '선제타격론'에 강력 반발…한반도 긴장 고조 [연합뉴스20]

[앵커]

북한이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거론되는 평양 선제타격론에 반발하며 위협수위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한발짝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도 비판했는데, 욕설에 가까운 막말이 동원됐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미국 괌기지에서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로 출동하자 북한은 각종 매체를 동원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에는 5차 핵실험 이후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거론되는 '선제타격론'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매체들은 최고수뇌부에 대한 선제타격 거론으로 군대의 분노가 억누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바다'와 '잿더미'를 거론하며 무력도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선중앙TV] "우리의 1차 보복대응 타격에는 핵무기나 로켓과 같은 전략 무력이 동원될 필요도 없다. 순식간에 완전 불바다로 화하고 완전 잿더미에 묻일 곳은 남조선 땅이다."

북한 매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막말 섞인 비난도 이어갔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 주민을 향해 탈북 권유를 한 박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를 문제 삼으며 동족대결을 부추겼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한국이 국적포기자, 이민자 등의 수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는 억지를 부리며 막말 섞인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을 맞이해 내부 결속을 어느때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6차 핵실험 등 추가 무력도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8%
30대 31%
40대 42%
50대 8%
60대 0%
70대 0%
여성 12%
10대 0%
20대 8%
30대 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2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1위는 중국이고 남조선은 영광스럽게 2위를 기록중입니다....인구는 중국에 30분의 1정도인데 말입죠
답글 (0)
조선인민들이여 강하다 .절때로 이 개쪽발이들앞에서 무너지지말기를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