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금 입자, 췌장암 항암 치료에 도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0.21일 08:38

(흑룡강신문=하얼빈) 금 나노입자가 췌장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췌장암은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능 치료 모두에 거부 반응이 심해 치료가 어려운 암 중의 하나로 꼽힌다.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건강과학센터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금 초미세입자가 기존의 항암 치료법을 더 효과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금 입자는 췌장암 종양 부위에 항암제 분자를 나르는데 운반수단으로 사용되거나 종양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향상시키는데 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난소암 치료에 있어 금 나노입자가 종양의 성장을 제한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며 “금 입자가 췌장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금 입자는 정상세포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종양 주위에 있는 세포들 간의 연락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이자)은 위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 췌장암은 이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를 말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지 ‘에이시에스 나노(ACS NANO)’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