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BBNews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가 벗겨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는 "FBI가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에 관련해 더 이상 조사할 것이 없다고 판단, 수사 종결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LA 아동보호국 측은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지만, FBI의 수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FBI 대변인 측은 "브래드 피트가 지난 9월 자신의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언어적, 물리적 폭행을 가했다는 사건은 최종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며 "추가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아 말했다.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 혐의는 완전히 벗겨졌지만, 그와 안젤리나 졸리의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 분쟁은 장기화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 정식 결혼식을 올린 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범수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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