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국에서 신청한 “24절기, 중국인이 태양 주기 운동을 관찰해 만든 시간 지식체계 및 그 실천”보고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명록에 입선되였다. 이로써 중국의 경극, 주산에 이어 24절기가 31번째로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명록에 등재되였다.
중국문화산업연구회 류양 비서장은, 24절기는 중국의 농경문화와 긴밀히 련계된다면서 그 기원은 춘추시기 황하류역에서 찾아볼수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농사활동을 지도한 24절기는 세계적으로도 비교적 일찍 나타난 계절변화 법칙에 대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문화부 대외련락국 적덕옥 부국장은, 24절기가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명록에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크게 향상되고 또 전통적인 지식과 실천류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국제사회의 중시도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24절기를 통해 우주와 자연계에 대한 중국인의 독특한 인식과 풍부한 실천활동을 보여주었고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지내 온 중국인의 지혜와 창조력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문화부 무형문화유산사 마성덕 순시원은, 24절기는 민족과 지역 범위를 벗어난 각이한 문화류형을 포함하고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신청사례들 가운데서도 이는 보기 드물다고했다. 마성덕 순시원은, 앞으로 무형문화유산이 사회발전에 적응하는 가운데서 계속 생기와 활력을 유지하도록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