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하문에서 생활해온지 15년 되는 귀주녀성 하월선(43세)은 새해전야에 8번째 딸을 낳았다. 아들을 보겠다고 15년동안 벼르던 그녀는 또 딸을 낳고말았다.
하월선은 같은 귀주 사람인 남편 왕충괴, 딸 여덟과 함께 10평방메터 되는 세집에서 살고있었다. 갓난애를 제외하고 제일 큰 애가 11세인데 쌍둥이이고 작은 애가 한살도 안된다. 8명중 5명이 호적이 있고 둘은 한달도 안되여 죽었다.
8번째 딸이 출생하기전에 왕충괴는 사고로 손을 절단해야 했다. 왕충괴가 벌어들이는 돈으로 식구들을 먹여살리기엔 역부족이다.
왕충괴의 고향사람들은 가족의 유일한 아들로서 아들을 낳아 대를 이어야 한다는 왕충괴의 집착으로 줄줄이 애들을 낳은것 같다고 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