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을 맞으면서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사회구역에서는 관할구내의 연길시실험중학교 8학년 6반의 12명 학생들을 조직해 경로, 애로 행사를 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모아둔 소비돈으로 과일, 과자, 우유 등을 사들고 로인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로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집청소도 해주었다.
로인들은 손주와 같은 애들한테서 위문품을 받고 기뻐 어쩔줄을 몰랐다.
연화사회구역의 강홍화서기는 “로인들을 돌보고 로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는 로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뜻깊은 일일뿐만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성장에도 좋은 행사이다. 학생들이 늘 로인들을 찾았으면 한다”고 했다.
/ 연화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