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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서실장 "대선에 러시아 배후 사실 부인 안해"

[기타] | 발행시간: 2017.01.09일 07: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의혹과 관련된 미 정보기관의 조사결과를 수용키로 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라인스 프리버스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버스의 이같은 발언은 이제까지 트럼프의 발언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다.

미 국가정보국(DNI)은 지난 6일 공개한 25쪽 분량 보고서에서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러시아 정보기관이 미국 대선을 방해하기 위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후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DNI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는 그날 또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 바보들만 그게 나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러시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미국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프리버스의 “트럼프가 미 정보기관의 보고를 받은 뒤 이를 수용하는 입장”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트럼프의 입장이 진전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본인은 여전히 러시아의 해킹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할 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는 이제 곧 자유세계의 수호자가 된다. 그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러시아가 개입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보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러시아 다음은 이란·중국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트럼프는 뉴욕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미국 언론들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가 러시아의 해킹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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