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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지중해서 난민 180여 명 실종.."올 봄 '최고 수준' 우려"

[기타] | 발행시간: 2017.01.18일 09:52

지난 14일 지중해 앞바다에서 난민 보트가 전복돼 4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 밤 동아프리카 출신 난민 180여 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출발한 난민선이 출발 5시간 만인 14일 새벽 전복됐다. 엔진이 갑자기 멈추면서 보트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서서히 가라앉았다.

탑승자 180여명 중 파악된 생존자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4명이다. 이들은 트라우마와 탈진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4명을 제외하곤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4명으로 2명은 에티오피아 출신, 2명은 에리트레아 출신이다. 나머지 인원은 실종 상태이지만, 대부분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IOM은 밝혔다.

한편 유엔난민기구(UNHCR)는 지난해 이탈리아 항구에 입국신고한 난민이 18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중 지중해를 건너다 사망한 난민은 5000여 명이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험로이지만 유럽행을 택하는 난민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UNHCR은 올 들어 입국 신고한 난민은 2300명을 넘어서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따듯한 봄이 되면 희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중해 섬나라 몰타의 조셉 무스카트 총리는 이날 "올 봄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 수가 기록적인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4~5월 중 관련 회의를 소집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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