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성 정협 흑룡강성 제11기 위원회 부주석으로 당선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흑룡강성 제11기 정협 제5차 회의가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17일 할빈 국제컨벤션센터 환구극장에서 페막됐다.
황건성(黄建盛)이 정협 흑룡강성 제11기 위원회 부주석으로 당선됐다.
흑룡강성 제11기 정협 제5차 회의 페막식 현장.
이날 페막식에 앞서 성정협 제11기 5차 회의는 2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인사확정과 대회 선거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근무처 변경 혹은 임직 나이 제한 등 원인으로 16명 위원의 성정협상무위원직을 면제했다. 대회는 또 정협 흑룡강성 제11기 위원회 부주석을 선거했으며 정협 흑룡강성 제11기 위원회 상무위원을 보궐 선거했다.
계속해서 대회는 ‘정협사업혁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조극비 부주석이 ‘흑룡강성 2016년도 정협사업혁신상 수상 단위를 표창 장려할 데 관한 정협 흑룡강성위원회의 결정’을 선독했다.
할빈시정협이 1등상, 망규현정협, 민주동맹성위 2등상, 학강시정협, 가목사시정협, 대경시정협이 3등상, 성상공련합, 성정협 초홍서위원, 할빈시향방구정협, 수분하시정협사회법치련락위원회, 명수현정협, 할빈시호란구정협 번애령, 백명파위원, 성정협사회와법치위원회, 무원시정협, 목단강시정협, 할빈시도리구정협 등 단위와 개인이 추천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우수제안과 2016년도 우수위원을 표창했다.
2차 전원회의에 이어 흑룡강성 제11기 정협 제5차 회의 페막식이 이어졌다. 성정협 두우신 주석은 황건성이 정협 흑룡강성 제11기 위원회 부주석으로 우봉송, 우김재 등 17명위원이 정협 흑룡강성 제11기 위원회 상무위원으로 당선됐다고 선포했다.
흑룡강성 제11기 정협 제5차 회의는 17일 점심 12시를 마감으로 총 517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그중 민주당파성위, 성상공련합과 관련 민간단체에서 81건, 정협위원 공동서명 제안이 37건, 정협위원 개인 제안이 399건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정협회의에서 조선족 위원들은 ‘흑룡강성 발전 환경에 관한 제안’, ‘흑룡강성 민간 의료 기구 가속 발전에 관의 조치’ 등 제목으로 의료, 환경, 교육 등 분야를 섭렵하면서 현실적인 건의들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