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정에서 생화로 분위기를 내는것이 시대 멋을 따르는 한개 기풍이 되고 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음력설기간 전국 각지 생화시장이 큰 호황을 누렸다.
작은 생화가 지금은 억대 산업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10송이 생화중 7송이는 원산지가 운남이다.
아시아 최대 생화도매시장인 운남 정공두남 생화거래시장은 전국 화훼시장의 풍향계나 마찬가지이다.
음력설을 앞두고 리극강총리까지 이곳을 방문하였다.
“생화경제”는 당면 운남의 중요한 신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음력설기간인데도 땅거미가 지면 곤명 두남화훼시장은 사람들로 들끓는다. 하루 2만여명이 시장을 방문해 거래한다.
24일 저녁 화훼시장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곤명 시찰중이던 리극강총리가 림시로 일정을 추가해 밤에 두남화훼시장을 찾았다. 그날 뜻밖에 리극강총리를 만나게 된 운남약백화훼유한회사 양도은 사장은 아직까지도 격동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양도은 사장은 총리의 손까지 잡아보고 너무 기쁘다면서 총리가 두남화훼시장을 세계 일류의 화훼시장으로 만들것이라고 말한만큼 미래에 대해 신심이 가득하다고 표하였다.
양도은 사장은 명절기간에도 쉬지 않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양도은 사장은 1년내내 쉬는 날이 없다고 하면서 특히 수입에 관계없이 손님들의 수요에 맞춰 설 대목 하루이틀전과 명절후 하루이틀까지 출근하는것이 이미 습관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