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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의 ‘일석이조’ 주말 여행: 산시 디인위안&포극

[기타] | 발행시간: 2017.02.04일 11:14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디인위안(地窨院)은 역사가 깊고 지역적 특색이 강한 중국의 한 독특한 거주 형태를 말한다. 주로 산시(山西)성 서남부 지역인 핑루(平陸)현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사람들은 해당 건축양식을 ‘산에 들어가면 산이 보이지 않고, 마을에 들어가면 마을이 보이지 않고, 평지에는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갑자기 닭과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많이 개선됨에 따라 현재 해당 건축물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노인들뿐이라고 한다.


포극(蒲劇)은 ‘푸저우방쯔(蒲州梆子, 포주방자)’라고도 불리는데 명(明)나라 가정(嘉靖) 연간 산시성 윈청(運城)시 푸저우 일대에서 크게 유행했다. 포극은 산시 4대 방쯔 중 가장 오래된 창법 가운데 하나로 대부분 노인들이 즐겨 듣고 있다.


디인위안과 포극은 수백 년 역사를 자랑하고 모두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되어 있으며 하나는 고대 주거문화, 하나는 희극문화를 담당하는 중국의 문화재이다.


최근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현지 촌민들은 디인위안을 새롭게 인테리어하기 시작했고 디신위안 안에 포극을 접목시켜 많은 사람들이 농촌의 여가생활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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