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8일] 2월 6일(음력 1월 10일) 허베이(河北)성 쩌판(澤畔)촌에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되어 있는 ‘쩌판 대각[擡閣, 한족(漢族)의 민속 가무]’ 민속놀이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쩌판 대각’은 중국 전통극, 서커스, 춤, 미술, 음악 등이 잘 어우러진 민속 오락 활동이다. 쩌판 대각은 원(元)나라 말기 신령을 받드는 행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화장하는 신을 받드는 행사로 발전해 나갔다. 현재는 8인 대각 형태로 남아 있으며 허베이성 민간 오락 활동으로 발전되었다. 쩌판 대각은 2008년 제2기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현재로 50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