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러시아 외교부, 러-일 쿠릴 열도 공동개발 준비

[기타] | 발행시간: 2017.02.10일 12:35
러시아 외교부 관원은 9일 일본 총리가 올해 상반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러시아와 일본은 지금 쿠릴 열도(일본에서는 북방 4개 섬이라고 지칭)에 대한 공동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러시아 외교부 제3 아시아사 사장 보로브요바는 모스크바에서 매체를 상대로 현재 러시아와 일본은 쿠릴 열도에 대한 공동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쌍방은 섬어업양식, 수산물가공, 기반시설건설, 지열에너지, 관광 등 산업의 개발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전하며 관련 항목은 올 3월에 양국의 부장관급 회담에서 확정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로브요바는 또한 현재 일본 아베 총리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된 사항도 연구중에 있다며 아베 총리의 러시아 방문은 올해 상반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외 이미 중단된 러시아 외무장관과 방장, 일본외무대신, 방위대신의 "2+2" 모식 회담도 올해 상반년에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릴 열도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와 일본 홋가이도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열도 남부의 하보마이 촌, 시코탄섬, 쿠나시르섬과 에토로프 4개 섬을 일컬어 남쿠릴 열도라고 하며 일본은 북방4개섬이라고 부르는데 러시아와 일본간 분쟁의 섬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4개섬은 러시아 측이 통제해 왔으며 일본측은 단호히 귀환을 요구해 왔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최근 년간 해당 문제와 관련해 심각한 분쟁을 이어왔으며 양국은 지금까지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아베 총리는 일-러 관계 개선을 위해 "새로운 사고"라는 방침을 제안했습니다. 즉 경제협력과 평화조약 담판을 함께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그 해 12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쌍방은 대규모 경제협력을 단행하는것으로 평화조약 체결에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상정했습니다.

러시아 매체들은 현재 러시아와 일본간 경제협력이 시작되었지만 러시아측은 영토문제에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을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출처: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배우 하지원(45) 배우 하지원(45)이 코미디언 커플인 정호철(36), 이혜지(31) 커플의 결혼식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례를 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5월 1일(수) 오후 8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된 채널A의 새 프로그램 ‘인간적으로’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