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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나흘째 하락..옐런 '매파적' 증언 후 달러 강세

[기타] | 발행시간: 2017.02.15일 10:31
금값이 나흘째 하락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생각보다 '매파적'(금리인상 찬성) 의회 증언이 나온 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금값을 짓눌렀다.

14일(현지시간)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40센트(0.1%) 하락한 온스당 1225.40달러에 거래됐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열린 미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금리인상을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연준이 나중에 결국 급속하게 금리를 올려야 할지도 모르게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날 옐런 의장의 발언은 예상보다 좀 더 매파적인 어조가 강한 것으로 시장에 받아들여졌다. 시장에서는 이를 3월 금리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옐런 의장은 "연준은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오르는지 판단하기 위해 관련 경제지표들을 주시할 것"이라며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 회의에서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듯하다"고 말했다.

금은 금리인상에 대단히 민감하다. 금리인상 시 이자가 없는 금의 기회비용과 금의 결제 수단인 달러의 가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달러 강세는 금값에 부담을 준다.

이날 러시아 유착관계 의혹에 휩싸인 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격 사퇴했다. 이는 달러를 약화시켜 금값의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8% 상승한 101.24를 기록했다.

3월물 은 가격은 0.4% 상승한 온스당 17.889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0.2% 하락한 1002.20달러에 장을 마쳤다. 3월물 팔라듐은 0.8% 오른 온스당 78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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