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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 아버지가 아들에게 선물한 책가위, 문학작품 보는 듯

[기타] | 발행시간: 2017.02.17일 09:13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7일] 신학기가 시작됐다. 아이를 둔 수백 만 명의 부모들은 최근 며칠 아이들의 교과서에 책가위를 씌우느라 바쁜 저녁을 보냈을 것이다. 산처럼 쌓인 새로 받은 교과서, 두꺼운 책가위… 부모들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엄청난 업무량을 과시했고 아마 책가위를 씌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일일 것이라고 투덜댔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이들의 교과서에 책가위를 씌우면서 예술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2월 14일 새벽 항저우(杭州, 항주) 난샤오부(南肖埠)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샤오정(小鄭)은 일어나자마자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새로 받은 교과서를 챙겼고 새로운 교복을 입었다. 샤오정은 저녁 내내 자신의 교과서에 책가위를 씌워준 아버지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아버지!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가위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라프트지였는데 그 위에 아버지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그린 그림은 중국의 유명 화가인 펑쯔카이(豐子愷, 풍자개)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절강신문(浙江新聞)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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