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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3대 륙해항로, 국제물류 활성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27일 09:00

(흑룡강신문=하얼빈) 훈춘-자루비노-부산 등 훈춘의 3대 륙해련운항로가 재운행되면서 주변국과의 국제물류산업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최근, 2000여톤의 옥수수가 훈춘창력해운물류유한회사 화물하차장을 통해 포장, 조선라진항에 집중했다. 이번 출항에서는 3000여톤의 화물을 약 120개 표준컨테이너에 실었는데 3월초에 녕파에 운송될 예정이다. 이는 “훈춘-라진-녕파” 국내무역 화물컨테이너 항로가 정식 운영되였음을 표징한다. 이번 운송차 옥수수는 총 2만여톤, 매일 300톤 이상으로 창력해운화물창고에 운송된다.

  훈춘시항무국 해당 사업인원에 따르면 훈춘시 국내무역화물 다국운수 항로운영 초기에 훈춘창력해운물류유한회사는 산적화물 형식으로 녕파 등지에 석탄 10여만톤을 운송, 그후 경제대환경의 영향을 받아 국내 석탄가격이 내려가고 본지방 석탄가격이 원래 수준을 유지한 등 원인으로 운송을 중지했다. 6년후 국내무역화물 다국운수항로는 산적운수와 컨테이너화물을 함께 운송하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훈춘-라진-녕파”항로 운행이 재개되고 처음으로 컨테이너 업무를 개방하게 되였다. 이는 항로발전의 연장이며 한차례 새로운 돌파이다.

  국내무역항로 업무범위 확대를 동의하는 세관총서의 지시에 따르면 녕파의 컨테이너 운수항로는 왕복운송을 실시, 이는 동북지역 대종화물 운송장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남방화물이 동북 및 내몽골 지역에 이르는 경로를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월 12일 “해상실크로드 1호”화물선이 로씨야 자루비노 항을 출발하여 2월14일에 컨테이너 21개를 싣고 되돌아갔다. 운송한 화물품종으로는 들깨 씨앗, 강남콩, 주방용구, 음료 등이다. 이는 “훈춘-자루비노-부산”항로가 올해에 완성한 4번째 수송이다.

  “훈춘-자루비노-부산” 철도-해상련운항로는 2015년 5월 24일에 개통해서부터 현재까지 79차례 운행했으며 수출입컨테이너화물량은 1,261TEU, 그중 수입이 729TEU, 수출이 532TEU이다. 항로는 운영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시종 매주 한차례의 정기적운영을 유지했으며 폭풍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을 제외하고 한번도 휴항한적이 없다.

  항로의 화물량을 증가하고 지명도를 높이기 위하여 올해 항로운영기업-동북아해상실크로드 국제해운유한회사는 진일보로 봉사의 질을 제고하고 항로의 선전강도를 높이며 기업사이트와 위챗공식계정을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다각도로 편리한 봉사를 제공할것이다.

  “훈춘-자루비노-부산” 철도-해상련운항로는 길림성이 주동적으로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에 융합하는 중요한 조치로 우리 나라 북향개방창구를 건설하는 력사적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발전전망도 매우 좋다. 항로는 자체의 대한국 운수업무가 있는외 부산항의 국제중계우세를 리용하여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국가와 지역으로 운송하는 업무를 련이어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말 훈춘시정부 시장 장길봉은 한국 속초시정부 부시장 김수산을 만난 자리에서 “훈춘시는 속초시와의 교류합작을 아주 중시하는바 특히 훈춘-자루비노-속초항로 건설이다. 항로재개사업은 초기에 이미 대량의 준비사업을 진행했고 다음 단계에 진일보로 합의를 이루어야 하며 공동으로 합작모식을 연구하고 운영기업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야 하며 존재하는 난제를 해결하고 운수원가를 낮추며 하루빨리 항로운영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김수산은 “속초시정부는 훈춘-자루비노-속초 항로재개 추진에 줄곧 진력해 왔다. 귀국후 속초시정부는 항로재개 전기준비사업과 항로의 안정적 운영사업을 총화하고 우세를 상화보완하여 공동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훈춘시 항무국 담당자가 항로추진 정황 및 현존 문제에 대하여 회보했다. 쌍방은 출입경 주의사항에 대하여 교류하고 속초항로합작방안을 지원할것을 협상토론했다.

/두만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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