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3월 8일, 신장(新疆, 신강) 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시 제39초등학교의 ’12 무카무(木卡姆, 신장 지역의 고전음악) 악단’이 공연 복장을 입고 12 무카무 악장을 연습하고 있다.

’12 무카무 악단’이 생긴 지는 3년이 지났고 9살부터 12살 사이의 무카무 예술을 좋아하는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기 조, 노래 조, 무용 조로 나누어져 있고 다방면으로 위구르(維吾爾) 12 무카무 예술을 계승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 위구르어로 ‘무카무’는 ‘고전음악’을 뜻한다. 무카무는 위구르 민족의 역사와 사회생활의 백과사전이라 불리기도 하며 중화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이는 음악, 문학, 무용, 연극 등 각종 언어와 예술형식을 통해 위구르족의 화려한 생활과 고상한 지조를 표현한다.

신장 위구르 무카무 예술은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되었다. (번역: 이규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