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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학교 손잡고 공동으로 발전 도모하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13일 10:18
-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새 학부모위원회 설립 및 학부모학교 현판식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3월 8일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는 '가정과 학교 손잡고 공동으로 발전 도모하자'를 주제로 새 학부모위원회 설립 및 학부모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가정과 학교지간의 련대를 강화해 학교와 가정이 배합하여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주목하는 량호한 분위기가 교정내외에서 형성되였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동력소학교 권국화 교장과 새로 당선된 학부모위원회 김옥화회장이 학교와 전체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대를 모아 학부모학교 현판을 진행했다.

  이어서 김옥화회장이 "학부모위원회를 뉴대삼아 학교, 학부모, 아이들간의 진정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학부모들이 친자활동, 학부모개방일, 학부모과당 등에 적극 참여하여 아이들의 덕, 지, 체 전면발전에 일조하자"는 골자로 대표발언을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동력소학교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전교학부모회의를 한자리에서 가졌다.

동력소학교는 2009년에 전성조선족학교에서 유일하게 성급표준화선진학교로 선발되였으며 2015년에는 학교청사를 새로 짓고 교학시설을 부단히 보충하고 갱신했다. 현재 동력소학교는 소학부와 유치원에 근 330명의 어린이들이 있다.

  다년간 학교에서는 '특색과정'을 건설하고 '특색자원'을 개발하였으며 '교수개혁'을 실행하고 '교원대오건설'에 전력을 다해왔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 1층의 학교운영방침과 운영리념을 담은 홀문화, 2층의 넥타이신문과 넥타이TY방송을 위주로한 소선대진영, 3층의 교사풍채와 학생풍채를 담은 코너, 4층의 농후한 독서문화, 독서분위기 살리기, 5층의 농후한 민족전통문화 분위기를살린 복도문화를 돌이키며 공감대를 가졌다.

권국화 교장

  학교 권국화교장은 "가정교육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학교가 아무리 노력한다 할지라도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한계가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제1교원이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건설로 훌륭한 학교문화를 창조하자라는 내용을 학교중점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학부모학교를 설립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교장은 학교측을 대표해 향후 학기마다 학교별과 학급별로 2-3번 강좌를 진행하고 학교명교사,교육계전문가, 가정교육전문가, 심리교육전문가,우수한 학부모들을 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학교 사이트를 활용해 학부모강좌, 학부모경험교류, 학부모건의함 학부모마당을 잘 운영하여 서로 학습하고 좋은 경험들을 함께 나누며 자녀들과 함께 공동으로 성장하는 학습분위기를 형성할것을 다짐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박태수부주임과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유순복교수가 각기 학부형학교 설립이 갖는 의미 나아가서 동력소학교 권국화교장의 학교운영리념의 시대성, 전초성에 대해 충분한 긍정을 보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강혜숙 부교장은 이날 "가정과 학교의 윈-윈으로 미래를 받들자'란 주제로 진행한 강좌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가정교육관에 대해 절실한 체험를 결부시켜 이야기했다.

  이날 2시간 남짓 진행된 행사에는 전교 200여명 학부형이 참가하여 교육합력의 장을 되새겼다.

  /글:강정순 사진:최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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