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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출입국: 납 함량 기준치 700배 넘는 한국 상품 소각처리, 유명&인기 브랜드 다수 포함

[기타] | 발행시간: 2017.03.14일 16:28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최근 저장(浙江, 절강)성 항저우(杭州, 항주)시 출입국검사검역국이 핫 아이템 중 질이 떨어지는 불합격 제품에 대한 수거 및 소각 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수거•소각된 제품에는 납 함유량이 기준치보다 699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한국산 목걸이가 있었는데 이는 불합격 제품의 70%의 원자재가 납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수거•소각된 제품 중 니켈이 기준치보다 7배 이상 검출된 팔찌도 있었는데, 니켈은 신체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게 하는 금속 중 하나로 모공이나 피지선을 통해 피부로 침투되면 알레르기나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낫지 않고 계속해서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땀 견뢰도 2급의 티셔츠도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 티셔츠를 입고 땀을 흘리거나 비를 맞는 등 옷이 젖게 되면 색(염료)이 빠져 몸에 묻게 되는데 염료의 분자가 인체와 장기간 동안 접촉을 하게 되면 피부 알레르기, 자극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수거•소각된 상품들 가운데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의류 외에도 한국산 MAG 브랜드의 장신구 등 27개 브랜드사의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제품의 가치는 12,779.2달러였다. 관련 전문기관은 검사 및 검측 결과 해당 상품들은 합격 기준에 크게 못 미쳤다고 밝혔고 이어 해당 상품이 시장으로 납품되고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면 크고 작은 건강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항저우 출입국검사검역국 측의 품질안전 검사에서 불합격을 판정받은 수입 방직공업 제품은 총 475차수였으며 불합격률은 29.1%(849만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원인은 크게 유해 물질 사용, 장난감 짜임새 문제, 온도 테스트 불합격, 포장 불량 등 약 50가지 형태로 나타났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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