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회원 대표 림동호 회원이 축사하는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이영월 특약기자=지난 11일 칭다오교사친목회 70여명 회원들이 노산구에 위치한 신룽왠(鑫龙苑)대주점에 모여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차설매 수석부회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용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회원들이 협회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고 치하한 후 명절의 인사를 드렸다.
행사는 남성회원들이 여성회원들에게 꽃을 달아주고 선물을 안겨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전체 회원들이 노래 ‘여성은 꽃이라네’를 합창했으며 림동호 회원을 남성회원 대표로 선출하여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였다. 이어 4개 조로 나뉘어 윷놀이판을 벌리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김명화 회원의 사회하에 3개 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복장쇼, 3인 사교무 등 문예절목들도 선보여 시종 웃음과 박수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칭다오교사친목회 제3기 회장단 구성을 발표하였다.
명예회장에 선우련화, 회장에 최룡택, 수석부회장에 차설매, 부회장에 김성기가 부임했으며, 감사 정병태, 총무부장 한충남, 오락부장 김명화, 회계 정정옥, 출납 이민녀, 수석 고문 이주석, 고문에 정병태, 이영수, 김태현, 설순희, 박준기 등이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