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들이 장미와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3.8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청양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지역에서 모여온 20여명 회원이 참가했다.
이문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회원들이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고 덕담을 했다.
행사에서는 여성회원 전원에게 꽃과 선물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새로 연변작가협회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축하선물을 드렸으며, 지난해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5명 회원에게도 특별히 격려의 포상시간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한 사진작가 대표로 참가한 강만엽 선생을 환영하는 특별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국화, 김영분 회원이 물품을 후원했으며, 정순금, 한춘옥, 전향미 등 많은 회원들이 며칠전부터 분주하게 준비작업을 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렸다.
이날 모임에서 알려진데 의하면 칭다오작가협회에서는 올해 4월 옌타이 및 웨이하이 지역 탐방, 5월 라이저우 월계화 축제 참가, 7월 칭하이 문학탐방, 협회 성립 10주년 기념식 및 회원작품집 ‘갯벌의 하얀진주 2017’ 발간식, 송년회 등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