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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밤편지', 직접 가사 쓰고 애정 듬뿍 담겼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3.24일 10:06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의 컴백 선공개곡 ‘밤편지’가 잠시 후 베일을 벗는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 정규 4집 선공개곡 '밤편지'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아이유는 1년 6개월만의 신보 공개에 앞서 소개되는 이번 1차 선공개곡 '밤편지'를 통해 봄의 초입, 감성을 매만질 잔잔한 발라드 넘버를 바탕으로 음악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전망이다.

오후 6시 전격 공개될 아이유 정규 4집의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는 서정적 기타 선율과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유 표’ 포크 발라드곡이다.

앞서 '마음', '나의 옛날 이야기’ 등 수 차례 아이유와 공동작업을 함께해 온 작곡가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아이유가 써 내려간 아련하고 섬세한, 아름다운 가사말과 버무려지면서 오롯이 멋진 호흡을 완성한다.

함께 공개될 ‘밤편지’ 뮤직비디오는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부제로 전개된다.

‘밤편지’에 담긴 누군가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옮긴 이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자신이 쓴 편지를 읽고 전해지지 못한 마음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60년대 전후의 배경 설정과 ‘연서’를 형상화한 아날로그적 매개체들이 순수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전달하며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빈티지한 색감과 아날로그적 영상미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이는 ‘밤편지’ 뮤직비디오는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발매에 앞서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밤편지'는 오랜 공백을 잊게 할 ‘가장 아이유다운’ 트랙으로 일찍이 1차 선공개곡으로 낙점됐을 만큼 아이유 본인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면서 "직접 쓴 가사 등에서 아이유가 섬세히 공들이고 진정성을 부여한 만큼 팬들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 정규 4집음반의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의 음원,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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