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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일본 남중국해서 풍파 야기 허락하지 않겠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3.24일 09:4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4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남중국해 지역 정세가 호전되고 있는데 일본이 만약 풍파를 일으키려 한다면 중국과 주변국가들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질문: 일본 해상자위대 최대 항모급 헬기 호위함 ‘가가호’가 22일 정식으로 취역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정무관은 행사에서 중국이 섬과 암초 건설 등의 행위를 통해 남중국해 지역의 현황을 바꾸려 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또 아시아지역에서 중국의 날로 강화되는 영향력에 맞서기 위해 일본은 가가호의 해외 투사능력을 강화했고, “이것이 일본의 실력”이라고 주장하기까지 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본은 국제사회를 대변할 수 없다.” 화 대변인은 현재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정세가 호전되고 있는데 일본이 만약 풍파를 일으키려 한다면 중국과 주변국가들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본이 끊임없이 ‘중국 위협론’을 조작하고 언론플레이하는 것은 군비확충을 위해 구실을 찾고 핑계거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역사적인 원인으로 인해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 이웃국가들은 일본의 군사 동향을 긴밀히 주시해 왔으며, 중국은 일본의 동향 및 그 진실한 의도에 대해 경계를 강화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가가호는 2차 세계대전 기간에 미군에 격침되었다며 일본은 역사적 교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가가호의 재등장이 일본 군국주의 부활의 시작이 아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24일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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