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경박호 관광설명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올 여름 세계 최대 규모의 용암 언색호(堰塞湖)인 경박호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9일, 목단강경박호관광그룹은 할빈에서 성내 려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여름 새로 출시되는 40여 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관광설명회 현장.
이날 목단강경박호관광그룹은 기존의 관광상품외에도 올 여름에 샤머느즘민속문화체험(萨满村落民俗文化体验), 진주문 어렵(渔猎)문화탐방, 룡천산장피서휴가, 천불애(千佛崖)성지순례코스, 호심도(湖心岛)레저관광, 화산구야저림(野猪林)투어, 민속촌민박 및 캠핑장투어(民宿营地休闲之旅)를 비롯한 새로 개발한 관광코스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자료사진.
손사발(孙思发)경박호관광그룹 총경리는 “올 여름에 새로 출시한 관광상품중 샤머느즘민속문화상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관광객들은 청나라시대부터 널리 전해온 만족의 신부빼앗기(抢婚) 등 결혼풍속을 직접 체험하게 될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흑룡강성관광발전위원회 관련 책임자와 할빈, 치치할, 대경, 흑하 등지에서 찾아온 100여 개 려행사의 400여 명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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