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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회와 고향협회 손잡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31일 08:29
 4월 첫 경기 계서컵골프대회 개최, 2년간 12차 개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윤동범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회장단과 각 고향협회 책임자들이 합작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웨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에서 경제인들이 가장 많이 모인 스포츠단체인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와 주칭다오 각 향우회 단체들간의 긴밀한 합작이 시작되었다. 양 단체는 금년 4월 계서컵을 시작으로 금년내에 6차, 2년내에 12차의 고향컵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하였다.

  3월 21일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윤동범 회장을 위수로 하는 회장단과 주 칭다오 각 고향협회 회장 및 골프팀 팀장 20여명은 링하이골프장에서 골프회동을 갖고 두 단체가 긴밀히 합작하여 고향컵으로 관명하는 골프대회를 손잡고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7년도 골프대회는 흑룡강성의 고향협회 단체들인 계서, 가목사, 해림, 영안, 상지, 연수, 철려, 수하, 북안, 오상시에서(위도 동쪽에서 서쪽으로의 순) 금년도 4, 5, 6, 7, 9, 10월 (8월은 전국대회 참가원인으로 누락) 합계 6차대회를 관명개최한다.

  지리적 위치가 한개 행정구역에 속하는 고향협회들은 합병 개최할 수 있다.

  금년도 4월달의 첫 골프대회는 김용수 회장이 리드하는 계서고향협회에서 첫 코를 떼게 된다.

  2018년도에는 길림성과 요녕성 고향업체들인 서란, 길림, 교하, 왕청, 용정, 안도, 통화, 선양고향협회들에서 관명 개최한다.

  매번 대회 개최시 골프협회에서 4만 위안의 운영자금을 사전에 고향협회에 지급해주며 고향협회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는데 나머지 소요되는 비용은 고향협회에서 해결한다.

  매번 대회마다 메달리스트(개인 1등상 1000위안, 2등상 800위안, 3등상 500위안 가치), 신페리어, 롱기, 리어, 행운상 등을 발급하는데 단체상은 각 고향팀에서 출전한 1등에서 8등까지의 성적을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단체우승(상금 5000위안), 준우승(3000윈안), 3등상(2000위안)을 선정한다.

  고향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선수들은 같은 행정구역에 소속된 주변 고향협회에 선수로 가입할 수 있으나 다른 행정구역의 선수로 출전할 수 없다.

  골프협회 금년도 회비는 1000위안, 매번 대회마다 참가비 200위안 별도 지불한다. 회원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매번 대회의 각종 등수나 상장에 평선될 자격을 상실한다.

  골프협회에 공헌이 많거나 역대 회장을 담임했던 김영숙, 황민국, 김혁, 황동길, 박영권, 권혁만, 이춘범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각 향우회 회장 및 골프팀장들로 구성된 이사단을 운영하며 고문단, 이사단과 현임 골프협회 회장단에서 2년후에 선출될 새로운 골프협회 회장을 추천, 투표한다.

  이날 골프경기가 끝난 후 청양구 만보호텔에서 이어진 합작토론회의에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윤동범 회장이 직접 각 고향협회 책임자들과의 행사토론을 맡아 진행했다.

  그는 건강 교류 발전을 취지로 하는 골프협회를 이끌어오면서 고민하던 중 이렇게 고향협회와 손잡고 운영해나갈 방안을 구상하게 되었다면서 매번 대회를 각 고향협회 이름으로 관명하고 개최함으로써 각 향우회에 대외로 자기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각 고향협회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금년도 진행하는 6차대회에 매번 대회마다 개인 명의로 1만 위안을 협찬하겠다고 표시했다.

  칭다오고향협회 골프담당 임광철 사장은 금년도에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새로 영입되었다. 그는 골프협회와 고향협회와의 찰떡궁합이 칭다오조선족들의 골프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좋은 촉매작용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목사협회 최휘봉, 통화협회 이문호, 상지협회 남명룡 등 각 고향협회 회장들도 이번 합작이 각자의 경계를 허물고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한 비즈니스교류에도 톡톡히 한몫을 할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지난해 회원 등록이 192명에 달하는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와 무려 30개에 달하는 재칭다오 조선족고향협회와의 긴밀한 합작, 앞으로 2년동안 매번 고향협회 이름으로 진행되는 대회때마다 파생되는 거대한 파급효과, 벌써부터 첫 대회가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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