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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술: 뉴질랜드 학자, 중국-뉴질랜드 협력 새로운 단계로 격상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7.03.31일 10:05
[신화망 웰링턴 3월 31일] (쑤량(宿亮), 톈예(田野)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빌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의 초청으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양제성(楊傑生) 뉴질랜드 당대중국연구센터 집행주임은 이번 방문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뉴질랜드 양자 관계는 많은 분야에서 발전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2008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은 양측의 무역, 투자, 관광과 교육 분야의 협력을 추진했고, 경제 교류 추진은 장기간 양국의 관계를 안정시키는 초석이 되었다. 아울러 양국은 최근 정치 협력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양자 관계의 발전 심화를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현단계에서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 무역 파트너, 최대 상품 수출 목적지국 및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업 시장이다. 중국-뉴질랜드 양국은 2016년 11월에 FTA 업그레이드 협상 가동을 선언했고, 2017년에 제1라운드 협상을 가동하기로 정했다. 뉴질랜드는 서방 선진국으로서는 최초로 중국과 FTA 업그레이드 협상을 가동했다. 리커창 총리의 뉴질랜드 방문에 대한 성과 리스트에 따라 제1라운드 업그레이드 협상은 2017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훙성후이(洪勝輝)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 교수는 뉴질랜드 측은 FTA 협상에서 더 높은 수준의 무역에 주안점을 두고 우위를 가진 농업, 관광과 교육분야에서 양자 간 협력의 수준을 높이고 양자 간 경제 연결을 보다 더 강화하길 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의 상품무역과 서비스업이 부단히 발전함에 따라 중국의 뉴질랜드에 대한 투자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신농업, 목축업, 식품가공, 금융, 항공 등 분야에서 뉴질랜드에 진출할 것이다. 중국 또한 뉴질랜드가 더욱 공평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훙 교수는 말했다.

양제성 주임은 중국-뉴질랜드 양측이 투자 관계 건설에 적극 노력하는 것에 대해 양국 기업은 특히 뉴질랜드에서 현지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중국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분야를 찾고, 뉴질랜드를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과 고용을 늘려 이로써 윈윈 국면을 형성하는 것을 추진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뉴질랜드 양국의 ‘일대일로’ 틀 하의 협력 전망을 언급하면서 양 주임은 남태평양지역에서의 협력은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에 부합해 양측이 이익 공통점을 찾을 수 있고, 양국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지적했다.

현단계에서 중국-뉴질랜드는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의 핵심 단계에 있어 양측의 분야별 실무협력 강화는 최적의 시기를 맞이했다. 전문가와 학자들이 말한 것처럼 양국 정부는 리커창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협력 분야를 계속 넓히고 협력 성과를 심화해 양자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서 심도 있는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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