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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장기복용, 癌 사망률 30% 낮춰… 부작용은?

[기타] | 발행시간: 2017.04.04일 13:58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헬스조선 DB

아스피린을 오랫동안 꾸준히 먹으면 암(癌)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임상-중개역학 연구실의 차오인 박사 연구팀이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가한 여성 8만6206명과 의료전문요원 건강 후속연구에 참여한 남성 4만3977명 등 남녀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32년간 진행된 조사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남성은 11%, 여성은 7% 낮았고,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남성이 15%, 여성은 7% 낮았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경우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여성은 31%, 남성은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유방암 사망률이 11%, 전림선암 사망률이 23%, 폐암 사망률이 14% 낮았다.

이에 대해, 차오 박사는 "이 연구결과만 보고 마음대로 아스피린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며 "아스피린은 위출혈, 출혈성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 헬스조선 편집팀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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