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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매체: 선제타격, 미국의 독점물 아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4.11일 20:21

노동신문 "한미연합훈련, 작두날에 목 들이미는 짓"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 매체가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등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한국과 미국을 향해 위협수위를 높이는 한편 '대북 선제타격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섶 지고 불 속에 뛰여드는(뛰어드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호전광들의 군사적 도발 소동은 작두 날에 목을 들이미는 것과 같은 미련한 짓"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한미 연합 훈련이 역대 최대규모로 강행되고 있다며 "우리의 최고 존엄을 노린 '특수작전'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과 괴뢰 역적패당의 특대형 도발 망동은 일촉즉발의 초긴장 상태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이어 신문은 "백두산 대국의 질풍노도와 같은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며 북한은 이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수소탄 등 미국의 핵패권에 맞설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을 다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세기 한국전쟁이 미국 내리막길의 시초였다면 지금의 21세기의 전쟁은 미국 최후멸망의 길이 될 것이라며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여드는 어리석은 자멸 행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동신문은 '선제타격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선제타격을 실전에 옮기려는 범죄적 흉계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계획을 여러 차례 실행해보려고 했지만, 시뮬레이션에서 막대한 희생이라는 답이 나오자 행동에 옮길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은 그 어떤 방식의 침략전쟁에도 대응해줄 용의가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선제타격계획 자체를 쓰레기통에 내던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朝官媒:先发制人非美专利 将以核打击变侵略大本营为焦土

 【环球网综合报道】美国近日空袭叙利亚,有分析认为,美国在朝鲜问题上也将会先发制人。“先发制人不是美国专利”,朝鲜《劳动新闻》11日以此为题的评论称,如果美国想对朝鲜先发制人,朝鲜将会使用强威力的核打击手段,将侵略和挑衅的大本营变成焦土。


  评论称,美国和韩国在其周边部署的武装装备都是先发制人的手段。不过,评论指出,美国应该再次明白一件事情,先发制人不是美国的专利。


  评论说:“美国过去采取外科手术式打击,曾多次试图对朝鲜进行先发制人打击,但美国在对朝先发制人打击的电脑模拟中,出现了自身伤亡惨重的结果,所以其不敢轻举妄动。”


  《劳动新闻》称,如果美国丧失理性想要对我们进行先发制人,即使是微小的动作,我们也会用强威力的核打击手段,把侵略和挑衅的大本营变成焦土。


  朝鲜10日还首次对美国航母驶入朝鲜半岛海域一事做出回应。据朝中社报道,朝鲜外务省发言人当天表示,美国再次紧急派“卡尔•文森”号核航母战斗群驶入朝鲜半岛海域,这如实地说明,美国鲁莽的侵朝活动已进入严重的实践阶段。


  朝鲜外务省对此表示, 如果美国胆敢做出“先发制人的打击”、“消除首脑”等军事上的选择,朝鲜将欣然回应美国所愿的任何方式。


  朝方还表示,朝鲜绝不乞求和平,将以超强硬抗衡来冒犯者,用强大力量捍卫自己,继续走该走的路。朝鲜将让美国对其飞扬跋扈的行为会带来的灾难性后果承担全部责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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