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3명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신주9호 우주선이 18일 오후 궤도에서 운행하고있는 천궁1호 목표비행체와의 도킹에 성공했다. 이로써 첫 유인자동도킹이 순조롭게 완성되였다.
16일 저녁에 발사한 신주9호 우주선이 당일 18시 47분에 정확하게 예정궤도에 진입한후 북경우주항공관제쎈터의 4차례의 궤도통제를 거쳐 18일 점심 천궁1호에 접근했고 천궁1호 운행궤도보다 52킬로메터 낮은 곳에서 자동항법을 시작하였다.
신주9호 우주선은 추적, 접근, 수평이동 등 3단계를 거쳐 천궁1호와 5킬로메터, 400메터, 140메터, 30메터 떨어진 곳에서 각기 멈췄다가 0.2메터/초의 상대적인 속도로 수평이동해 천천히 천궁1호 목표비행체에 접근했다.
14시 7분경, 신주9호는 천궁1호와 순조롭게 접근했고 천천히 천궁1호에 진입했다. 8분도 안되는 시간에 선후로 추적, 완충, 접근, 도킹의 네개 과정을 완성했다. 신주9호와 천궁1호 조합체는 7.8킬로메터/초의 속도로 지구를 회전하고있다.
자동도킹을 실현하는 과정에 우주선의 경해붕, 류왕, 류양 3명 우주비행사의 상태는 아주 량호하였으며 수시로 지상에 우주선의 상태를 보고했다. 조합체가 비행하는 기간 그들은 도킹통로를 리용해 우주선에서 천궁1호 실험실에 들어가 과학 및 기술 실험 등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