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미국 매체 보도,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마시면 심장 기능이 약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매일 비타민B를 섭취하면 이런 기능 약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Natural News 4월 14일 보도, 해당 보고서를 집필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환경보건학과의 안드레아 바카렐리 박사는 미세먼지에 2시간 동안 노출되면 심박동과 백혈구 수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4주 동안 비타민B를 섭취하고 측정한 결과 이런 영향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18~60세 지원자 10명이 지원했다. 그들은 4주 동안 비타민B 보충제를 먹고 미세먼지에 2시간 동안 노출되는 실험에 참가했다. 연구가는 미세먼지는 2.5미크론 크기로 아주 작다고 소개했다.
한 전문가는 직경이 2.5미크론보다 작거나 같은 알갱이(PM2.5)를 먹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유해한 공기오염의 형태인데 그 이유는 폐와 혈액에 침투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미세먼지를 마시면 “미세먼지가 모든 장기에 침투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염증 발생, 혈관 계통의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비타민을 섭취하면 이런 위협으로부터 안전할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안드레아 바카렐리 박사와 연구진은 10명의 지원자를 선발했고 4주에 걸쳐 비타민B를 섭취하게 했다. 그 후 그들을 미세먼지에 2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연구자들은 이번 미세먼지 테스트에 참가한 지원자들의 심혈관 및 면역 계통에 손상은 이미 거의 회복되었고 모든 사람의 심박수와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기록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드레아 바카렐리 박사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오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번역: 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