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병원 운영 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동업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병원장 41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논현동 아파트 인근 공터에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됐다는 거짓말로 병원 이사장 52살 김 모 씨를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 씨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는 동업자인 병원 이사장 김 씨가 병원 운영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는데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