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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엄친딸’, 美 스포츠 매거진의 수영복 모델로 데뷔

[기타] | 발행시간: 2017.05.03일 09:33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일] 최근,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를 장식한 신인 수영복 모델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ia Kang(28세)은 홍콩 출신으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호가 개최한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수영복 여성 모델로 2017년 2월호를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Mia는 런던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홍콩으로 건너와 상품거래 업무에 종사했었다. 그 후, 변화를 시도하기로 결심한 그녀는 “저는 마지막으로 모델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맙게도 하늘이 도와 성공하게 되었지요.”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바빴던 촬영 작업이 끝난 후, 그녀는 10일간의 휴식을 취하러 찾은 태국에서 뜻밖에도 무에타이를 만나 무에타이의 매력에 푹 빠진 채 반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홍콩을 떠나 뉴욕으로 가서 새로운 일을 진행했다. Mia는 흥분된 어조로 “저는 정말 운이 좋았어요! 뉴욕으로 건너간 후부터 운이 좋았는데, 뜻밖에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모델이 된 거예요!”라고 말하며,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오로지 우승하기 위해서였어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무에타이 프로선수이자, 수영복 모델인 Mia는 언젠가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 경영학 박사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녀는 “제 평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바로 저의 교육이에요.”라고 말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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