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전쟁 전면 발발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동경심판-세계평화를 위하여"출판 기념식 및 출판 좌담회가 2일 상해교통대학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상해교통대학 곽신립(郭新立) 당위원회 부서기와 연상(燕爽) 상해시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서형(徐炯) 상해시 보도출판국 국장 그리고 해당 작가인 상해교통대학 도쿄재판 연구센터 청조기(程兆奇) 주임 등 관련인사 50여명이 출판식에 참가했습니다.
"동경심판-세계평화를 위하여" 책은 상,하 두권으로 총 9개 장절로 되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 책은 1946년 5월부터 1948년 11월까지 제2차 세계대전 결속후 일본 A급 전쟁범에 대해 재판을 한 극동 국제 군사재판소, 법정 건립 과정의 정책지도와 기초 준비작업,법정 관할권 분쟁이 어떻게 오늘까지 지속되였는가에 대한 법률 대변론,전쟁을 일으킨 지도자와 기획 및 실시자에 대한 개인 형사책임 추궁 여부, 동경심판이 후세에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하는 등의 내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출판 기념식후 상해교통대학,베이징대학,화동사법대학,상해시 사회과학연합회, 상해시 사회과학원 등 대학 및 연구기구에서 온 학자들이 출판 좌담회를 조직했습니다. 좌담회에서 동경심판 중국 검찰관인 향철준(向哲濬) 선생의 아들 향융만(向隆万) 교수는 현재 동경심판 내용을 다룬 보급교재나 읽을 거리가 너무 적다고 하면서 동경심판을 국민교육 체계에 편입시켜 대중들에게 광범위하게 보급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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