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로과학기술협회와 룡정시 로과학기술협회는 룡정시 삼합진 부유촌에 내려가 지난해 홍수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민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해주고 약품을 기증했다.
주 로과학기술협회 주청림 회장을 비롯한 지도층은 주 의료분야의 교수들과 함께 룡정시 로과학기술협회의 김룡진 회장 등과 룡정시 로년총회 허문석 부회장, 룡정시 의료분야의 방순천, 김성만, 화룡그룹병원의 전문가, 간호사들의 동행하에 부유촌서 무료 의료봉사를 했다.
이날 수정약업그룹에서도 혈압, 혈지, 당뇨병, 심전도 검사를 해 주고 침구치료도 해주었다.
수정약업그룹은 가치가 2000원 되는 약품을 기증하고 주 로과학기술협회와 룡정시 로과학기술협회에서도 가치가 2000원 되는 감기, 심장약과 관절 치료 약을 기증했다.
이날 근 50명의 농민환자들이 무료검진을 받고 약을 받았다.
부유촌에는 230여세대 580명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중 빈곤호, 장애자가 44명 된다.
/ 손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