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애립방부화기업유한회사와 한국 대전시부화기업련합회 책임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리미정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 제28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일환으로 14일 저녁 할빈탱그램호텔에서 흑룡강성상무청과 흑룡강신문사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주최로 중국 흑룡강성-한국 러시아 무역투자협력상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과 한국 러시아간의 경제무역협력을 한층 더 높여 경제무역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흑룡강성 상무청 조문화부청장, 본사 부분 령도, 한국중소기업과학기술혁신협회 장병권부회장, 대전광역시 인큐베이터 협회 박종태회장 등 여러 해당부문 지도자들과 귀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문화 부청장은 축사에서 "흑룡강성은 중국의 중요한 상품식량 생산기지와 록색식품산업기지이며 중대한 장비제조기지와 에너지 및 원자재기지이다"며 "이번 상담회 계기로 중, 한, 러 3국기업인들이 함께 전면 협력의 새로운 기점에 서서 더욱 많은 리익을 창조하고 방출함으로써 3국이 공영을 이룰수 있는 국면을 형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 할빈시 애립방부화기업유한회사와 한국 대전시 부화기업련합회가 량국 기업간 기술교류, 투자 및 협력증진과 집행방안 등을 론의하고 협력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