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전창국 특약기자 = 일전 진행된 치치할시조선족소학교 체육대회는 재래식의 체육경기 항목을 뛰여넘어 로봇경기 등 현대 이미지를 듬뿍 담은 특색으로 전체 사생과 학부모들의 절찬을 받았다.
전통 종목인 륙상경기는 물론 학부형들이 동참할 수 있는 유희, 어린이 지력개발에 유익한 다양한 지능성 운동경기, 학부모님들에게 선보인 집체무 모두가 관중들의 환성을 자아냈는데 그중 제일 인기를 끈 것은 로봇체육경기을 포함한 현대화 과학기술내용의 항목이였다.
치치할시 로봇체육훈련 기지인 조선족중학교의 힘을 빌어 어린이 지력개발에 유익한 내용을 선택, 접목하여 평시에 훈련을 잘 시켰기에 경기 진척이 순리로웠을 뿐아니라 참신한 경기 내용은 참석자들의 절찬은 물론 관중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관람성 목적으로 진행된 로봇체조표현은 동작의 준확성과 유머성으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내였다. 참여도가 높고 실용성이나 기술성이 많은 것은 로봇컬링경기(机器人冰壶赛)와 무선전탐척경기였다.
컬링경기에서는 학생들이 여러조로 나뉘여 로봇 조립에 직접 참여하고 아울러 조립의 완성여부와 정밀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어 효과가 매우 좋았다.
무선전탐측경기는 조별로 나뉘여 무선전탐측기를 착용하고 숨어있는 '적'의 무선전파를 먼저 찾아내는 것으로 승부를 가르는데 당전에 많이 방영되고 있는 항일내용 드라마를 련상시켜 관중들의 흥취를 불러일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