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씨가 3일 수도 민스끄에서 성대한 열병식으로 독립기념일을 경축했다.
벨라루씨 루카센꼬 대통령은 열병식 축사에서, 벨라루씨는 독립국가로서 평화롭고 다원화한 외교정책을 펼치고 각국에 대한 평등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며 담판으로 국제적 충돌을 해결하길 주장한다고 말했다. 루카
대통령은 그러나, 위협요인 대처를 위해 벨라루씨는 자체 군사력을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1944년 7월 3일 벨라루씨는 독일 파쑈군으로부터 해방되였다. 1996년말 벨라루씨는 전민 투표로 7월 3일을 벨라루씨 독립기념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