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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조한관계 완화돼야 스포츠문화교류 가능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7.17일 09:24
조선과 한국은 정치 군사적 대결 상태가 완화된 이후에야 스포츠문화교류와 인도주의적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조선이 최근 밝혔습니다.

조선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15일과 16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최근 독일 방문기간 제시한 조선반도 평화구상과 관련해 논평하는 글을 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산가족 상봉과 스포츠문화교류협력 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글은 조선은 북남간 스포츠문화교류와 인도주의 협력을 부정하지 않으며 이런 일들이 언제든지 중단돼서는 안된다고 일관하게 여겨왔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민족의 공동의 목소리이며 첫걸음은 자연히 정치 군사적 대결 상태를 해소하는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평화구상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존중과 이행을 다짐하는 등 선임자들과는 다른 일련의 입장을 취하고는 있으나 본질은 여전히 외세에 빌붙어 동족을 압살하려는 대결의 저의가 깔려있기 때문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고 썼습니다.

글은 "한국 집권자"가 출범한 이후 북남 관계의 긴장상태가 완화되지 않았으며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고 미국을 따라 조선에 대한 군사적인 위협과 도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의 기정 사실화를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또 한국은 한편으로는 대화를 제안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을 추종하여 조선을 제재하고 압박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조선을 고립 압살하려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는 이전 정부와 다를바가 없으며 "그 어찌 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고 질의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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