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참석자 기념촬영 /홍옥기자 찍음.
6월 29일 오전 9시, 제6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회의가 청도흠강시얼둔호텔에서 성대히 개막, 전국 각지에서 온 300여명 조선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 교류,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회장단 표성룡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은 개막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청도로 모여온 조선족사회 학술계, 언론계, 기업계 인사들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 한해 회장단은 각지 기업가협회의 초청으로 로씨야, 조선, 한국 등 곳을 방문하고 우리 민족기업을 해외로 널리 홍보했다. 민족이 발전하자면 우선 민족기업이 발전해야 한다. 조선족기업이 서로 뭉치고 서로 도우며 불황을 함께 이겨내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우리 민족 학교, 문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지지하고 민족기업으로서 민족사회에 책임을 충분히 리행하며 민족사회를 위하여 많이 환원하고 보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표성룡회장이 제의한 회장단에서 운영하는 민족은행을 설립하여 민족기업의 발전을 위하여 든든한 뒷받침을 하자는 건의는 현장 조선족기업인들의 열렬한 옹호를 받았다.
회장단 박웅걸비서장이 협회운영상황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장면.
이어서 박웅걸비서장이 지난 5년동안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의 운영상황에 대하여 간단한 총화를 하면서 앞으로 회장단의 사업계획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했다.
박웅걸비서장은 지난 5년동안 전국적으로 여러가지 형식의 조선족기업가협회 , 련의회, 상공회, 단체가 륙속 설립, 현재 흑룡강성, 길림성, 장춘시, 길림시, 통화시, 연변조선족자치주, 료녕성, 심양시, 철령시, 본계시, 료양시, 안산시, 대련시, 단동시, 천진시, 청도, 소주, 상해(주비단계), 광동 등 총 21개 협회가 설립되였고 연태, 위해, 목단강 등 조선족이 집거하고있는 지역에 조선족기업가협회의 창립을 구상중이라고 했다.
박웅걸비서장은 지난 5년동안 기업가협회회장단의 활동에 대하여 소개를 하면서 회원기업들이 점차 장대하고 해내외로 조선족기업의 파워를 보여주고 위상을 올렸다고 했다.
그리고 동북3성 동포언론사와 합작하여 기업가보도를 진행하고 연변위성텔레비죤과 합작하여 동포기업을 알리고 협력과 발전에 기초를 마련했다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박웅걸비서장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지역사회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성, 기업발전에 기여하고 각지 조선족사회에서 기업가협회의 핵심적인 작용을 충분히 발휘할것이라고 했다.
회장단을 합법적인 사단법인으로 되게 하기위하여 노력하고 집거구역과 조선족이 많은 곳에 조선족기업가협회의 설립을 도와준다고 했다.
국내외 주요활동행사에 조직적으로 참가하고 조선족의 위상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 3대 조선글언론사와 연변위성텔레비죤과의 합작을 진일보 넓혀가고 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표했다.
흑룡강동녕길신그룹 최룡길동사장.
전국인대대표, 흑룡강동녕길신그룹 최룡길동사장은 기업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를 하면서 조선족기업은 주식상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더욱 큰 발전을 도모, 진정으로 우리 민족기업의 실력을 과시해야 한다고 했다.
연변천우그룹 전규상동사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연변천우그룹 전규상동사장은 국유기업으로부터 민영주식회사로 성공적으로 개조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천우그룹의 조선투자항목에 대하여 소개를 하면서 조선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착실하고 온정하게 조선시장에 진출할것을 조언했다.
흑룡강조선족상공회 배일환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다년래 흑룡강상공회가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를 하면서 흑룡강상공회가 흑룡강 현지 조선족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를 보여주었다. 그는 금후 한시기 민간자본을 진일보 활성화하고 분산적인 자금을 융합하여 회원기업을 위하여 자금지지를 제공, 민간자본으로 민족기업을 장대시키고저 한다고 했다.
흑룡강조선족상공회 배일환회장.
동북아개발연구원 김경수비서장이 김덕주 부리사장을 대신하여 《중조경제교류의 새로운 도전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언을 했다.
이번 대회 주비위원회 사업일군이 전한데 따르면 청도 현지의 정양조선족학교를 위하여 40여만원 사랑의 성금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6월 29일, 30일 이틀간 걸쳐 진행,《중국조선족민영기업의 출로는 어디에? 국가의 정책변화하에서 어떻게 현대기술로 새로운 도전에 응하겠는가? 변화가 많은 내수시장에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기업경영의 모험은 어디에? 민영기업의 생존곤경을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등 문제를 가지고 광범한 토론을 가지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주최하고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월드옥타 중국조선족 각 지회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편집/기자: [ 홍옥,장춘영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